강예진

Kang Yae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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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속에 변하지 않는 것

   나의 마음은 멈춰있지 않았다.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했다. 한 때는 작은 변화 에도 움츠러들었고, 또 한 때는 큰 변화에 굳건하게 마주섰다. 그렇다면 마음은 변화하기만 하는가?나는 그 속에 불변하는 무엇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일렁이는 마음 속에 바뀌지 않 는 마음, 본질, 불변으로 지속되는 나 자신, 나만의 유일한 것, 나의 근본인 본질에 대해 이야 기 하고자 한다.

나의 버팀목

   사람들은 자신감에 대해서 각자 다르게 생각한다. 어떤 이는 자 신의 외모가, 물질적인 것이, 또 어떤 이는 친구가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자신감은 무엇일까?나는 수많은 변화 속에서 변하지 않는 마음, 본질, 즉 우리 존재 자체가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나 를 작아지게 하는 날카로움 속에, 나의 진짜 자신감인 '내'가 있다.

Illustrator,String art   |   594*841(mm)

본질

    마음은 시시때때로 영향을 받는다. 몇 년전의 학교에서, 여행을 떠난 바다앞에서, 집에서, 병원에서 사람마다 마음이 동요하는 때는 다르지만 우리의 마음은 계속 변화해왔다. 환경의 변화에 따라 발전하며 겹겹이 쌓인 우리 마음의 한가운데에는 무엇이 있을까. 휘몰아치는 변화 속에서 지속 되던 마음, 그것은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사용자의 마음에 따라 자신이 계속해서 겹쳐지지만 그 속에서 변하지 않는 사용자 자신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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