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다 영 | 장 효 준 | 최 윤 지 | 최 정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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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되다, 거짓되다’는 ‘옳고, 그름’, ‘좋고, 나쁨’으로 구분되는 판단에 적용된다. 그렇다면 즐거움이라는 감정을 ‘참되다, 거짓되다’로 판단하여 구분할 수 있을까? 물론 즐거움은 거짓된 판단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즐거움의 여러 가지 원인 중 하나일 뿐 즐거움 그 자체의 속성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즐거움에서 ‘거짓과 참’ 같은 상반되는 개념이 결국 하나의 속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영상의 형식적인 측면으로 단순화시켜 표현하였다. 시놉시스 |
분할된 화면에 각각의 두 사람이 상반된 개념, 공간, 시간, 환경 속에서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곧 경계선은 불명확해지고, 분리되어 존재했던 두 사람이 경계선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영상 속에서 분리라는 개념 자체가 부정된다.
Un-División